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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Startup Connection 2025 행사 리포트

korpark 2025. 3. 26. 12:16





생성형 AI와 프롬프트 전략, 기술이 팀이 되는 순간을 기록하다

2025년 3월 25일, Microsoft에서 주최한 기술 컨퍼런스 **Microsoft Startup Connection 2025 (MSC 2025)**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생성형 AI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실제 스타트업의 제품, 워크플로우, 조직 문화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아젠다북 역시 Microsoft for Startups Founders Hub에 선정되어 $150,000 크레딧을 지원받고 있는 팀으로서, 이 현장을 놓칠 수 없었습니다."

 
아래는 유명 유튜버의 아젠다북 소개입니다 ^^ 
https://youtu.be/XEjRZD5of3M?si=ToCEhvI4OeihAcPF

 


 행사장 도착과 시작 분위기

행사장에 도착하자, 전문적으로 구성된 부스와 배너, 그리고 세심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스타트업 팀들과 기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덕분에, 행사장은 시작부터 활기찼습니다.


 GitHub CEO의 Fireside Chat

첫 세션은 GitHub CEO **토마스 도흠케(Thomas Dohmke)**와의 Fireside Chat이었습니다.
그는 "AI는 개발자의 도구를 넘어, 팀원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하며, GitHub Copilot의 미래를 Agentic AI로 정의했습니다. 단순한 자동완성 기능을 넘어, 개발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작업을 이어가는 AI 파트너로 진화해간다는 관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전 중심 GitHub 세션 (손건 님)

이어서 진행된 GitHub의 손건 님 세션은 Copilot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 Prompt instructions를 통해 팀 내부의 도메인 지식을 반영하는 방법
  • VS Code 기반 Copilot 시연 (SQL 생성, 테스트 코드 자동화 등)
  • Copilot의 보안 기능과 관리자 설정 안내

Copilot이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팀 전체의 문맥과 스타일을 학습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 기술과 사람 사이의 여유

점심 시간에는 깔끔하고 알찬 도시락이 제공되었습니다. 장어구이, 새우샐러드, 고기, 디저트까지 준비된 구성이 인상적이었으며, 바쁜 일정 속에 짧지만 소중한 쉼표가 되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략의 시대

오후 세션의 핵심은 단연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전 활용 사례 발표였습니다. 국내 1호 프롬프트 엔지니어로 알려진 **강수진 대표님(@The Prompt Company)**의 발표는 특히 깊이와 명료함이 돋보였습니다.

  • 언어학 기반의 프롬프트 설계 접근
  • 도메인별 유형화 및 개선 전략
  • 프롬프트 설계를 UX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해석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Prompt Planning"과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구조 소개였습니다. 프롬프트 하나가 단일 명령이 아니라, 복잡한 시스템 흐름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개념은 향후 AI 워크플로우 설계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줬습니다.


💬 마무리하며

MSC 2025는 단순한 AI 기술 축제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AI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보다, '어떻게 함께 일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AI는 도구가 아니라, 팀의 일원이다."
프롬프트는 그 AI 팀원에게 주는 업무 지시서이고, 우리는 이제 그 지시서를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 고민할 때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젠다북 팀 역시 더 단단한 방향성과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Microsoft for Startups 관계자 여러분, 훌륭한 기획과 운영 감사합니다.